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대구은행 환동해본부는 11일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남구 연일읍 부추비닐하우스 단지를 방문, 복구 작업중인 포항 남부경찰서 직원 및 의경들에게 빵과 우유 1000여 개를 전달했다.
앞서 대구은행은 포항지역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계 및 자영업자에 대해 긴급 피해복구 대출지원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영순 대구은행 본부장은 "이번 포항지역 폭설로 인해 많은 시민들과 기업들이 어려움에 빠져 있다"면서 "제설작업에 힘을 보태 포항시민들이 하루라도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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