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매출 10.6조, 영업이익 1600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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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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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전이익 2400억원을 상향 조정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GS건설이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 실적보다 1조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영업이익 전망은 처음 계획보다 1400억원 가량 하향 조정했다.

GS건설은 11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간 매출액을 10조646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9조5815억원보다 1조원 이상 많은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당초 2977억원보다 낮은 16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단 세전이익은 2400억원으로 이전 계획인 2000억원에서 400억원 상향 조정했다.

GS건설측은 "향후 수주 및 수주원가율에 대한 전망은 큰 변동이 없으나 원가점검결과 진행 중 프로젝트들의 추정원가율이 변경돼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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