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일본 도쿄에 45년 만의 폭설로 13명이 숨졌다. 11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까지 폭설로 13명이 사망하고 17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330여편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일부 고속도로의 통행도 금지됐다. 도쿄 도심에 내린 적설량은 지난 1969년 이후 가장 많다. 미야기현 센다이에는 78년 만에 가장 많은 35c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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