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학캠프는 충주지역 고교생들에게 건국대의 첨단 과학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자질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학생 17~18명은 한 팀을 이뤄 △실험용 쥐의 해부와 세포 관찰 및 염증유발 기전 △식물 생명공학기술의 현황 및 전망 △신재생에너지의 정의 및 필요성, 태양광에너지의 변환 및 활용 △트랜스포터 로봇 제작 등 총 4개의 분야(강의 1시간, 실험 2시간)를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지난 2006년 충주고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충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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