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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국 미술품' 3차 온라인 경매서도 다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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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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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미술품 경매사 K옥션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진행한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3차 매각에서 낙찰률 100%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낙찰총액은 3885만원이다.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가 직접 그린 그림은 27만원에 낙찰됐다. 전명자의 '숨결'은 580만원에 팔려 이번 온라인 경매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동안 K옥션이 3번에 걸쳐 진행한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경매의 총 낙찰액은 28억1782만원으로, 마지막 경매는 다음 달 12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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