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성은령, 루지 1인승 29위... 평창 가능성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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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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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루지 1인승 성은령 [사진출처=KBS2 소치 올림픽 중계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한국 여자 루지의 기대주 성은령(22·용인대)이 29위로 평창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성은령은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1인승에서 4차 시기 52초 083을 기록했다.

1~4차 시기 합계 3분28초743으로 31명 중 29위를 차지한 성은령은 2차 시기에서 51초960을 기록해 나머지 세 차례 시기에서 52초대에 그치면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한편 4년 전 밴쿠버 올림픽서 동메달을 땄던 독일의 나탈리 가이센베르거가 3분19초76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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