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천해성 안보전략비서관 내정 철회(1보)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지난 3일 신설된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 안보전략비서관에 내정된 천해성 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전격 경질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에서 쓰려다가 통일부의 필수 핵심요원으로 가장 중요한 인재여서 통일부 업무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의해서 다른 분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국가안보실에 외교부와 통일부 인사가 들어가면서 새로운 시각변동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가 오히려 갈등을 불러온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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