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22일 학생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겨루는 201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겸 제2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를 연다.
시와 광명교육지원청 등이 공동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에 있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본부로부터 대회 문제와 규정을 받고 본부에서 파견된 교수의 엄격한 심사로 이뤄지는 세계적 권위있는 경진대회다.
대회는 주어진 과제에 참가 학생들이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내고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참가팀은 5개 도전과제(A~E)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가하며, 도전과제에는 팀 과제와 즉석과제가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학생 174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입상자에게는 장관상 및 후원단체 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금상, 은상, 특별상(다빈치상, 르네상스상, 장영실상, 글로벌상)을 수상한 팀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열리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Global Finals DI)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 전국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연속 개최함으로써 혁신교육도시로서 과학창의인재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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