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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 실천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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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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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식·희망일자리 종합상황실 현판식 가져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12일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을 향한 실천 다짐으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식과 희망일자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포항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유한봉), 한국산업인력공단포항지사(지사장 윤석호), 경북동부경영자협회(협회장 박승대)와 일자리관련 유관기관 및 관내 일자리관련 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이 협력해 경주지역 내 일자리창출사업 활성화로 고용률 증대는 물론 기업생산성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으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협약식에 이어 일자리창출에 힘을 싣고 일자리관련 기관ㆍ단체와 수시 만남을 통해 일자리창출에 관하여 다양하게 논의하기 위한 별도의 사무실(도정협력실)에 ‘희망일자리 종합상황실’을 설치, 현판식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자리창출 증대에 관한 사항, 시간선택제 등 지역 일자리창출사업 활성화, 우수기업 발굴 등 일ㆍ학습병행제의 지역 확산, 지역 내 기업체의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사업 수혜 확대, 기타 각 기관의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관심사항 등이다.

일학습병행제(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는 기업이 원하는 직무능력을 현장에서 획득하는 등 불필요한 스펙 쌓기 없이 조기 취업ㆍ정착, 선 취업ㆍ후 학습 일반화로 미스매치 해소 및 청년고용률 제고를 위하여 추진하는 2014년 신규 사업이다.

시간선택제 일자리(포항고용노동지청)는 경력단절여성 채용비율을 50%이상 권고하는 사업 등이 중심사업으로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을 위한 한 방편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사업(경북동부경영자협회)은 기업의 인력수요에 기반 한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을 위해 도내 권역별 인적자원개발 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노동시장권역별로 인력공동관리체제를 구축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올해 일자리목표 1만개 창출을 위하여 2014년 일자리창출사업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신라왕경복원, 화랑마을 조성, 화백컨벤션센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 시행으로 일자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일자리 유관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로 일자리창출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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