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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미녀스타 유가령, "사랑은 불완전하기에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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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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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자링. [사진=류자링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녀스타 유가령(劉嘉玲·류자링)이 최근 “사랑은 불완전하기에 아름다운 것”이라는 애정관을 밝혀 이목이 쏠렸다.

청두상바오(成都商報) 11일 보도에 따르면 류자링은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천스청(陳思誠) 감독의 ‘베이징 러브 스토리(北京愛情故事)’ 시사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발언하면서, "질투, 의심, 소유욕 등이 공존하는 것이 바로 현실적 사랑이지만, 그런 결점들 때문에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 "일하러 나가는 내게 남편 양조위(梁朝偉·량차오웨이)는 항상 조심하라는 말을 한다"라면서 "이 짧은 말 한 마디는 내게 무한한 따뜻함을 선사한다"며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베이징 러브 스토리는 독특한 색채를 지닌 5개의 러브 스토리로 구성된 영화로 류자링 외에 양가휘(梁家輝), 왕쉐빙(王學兵), 위난(余男) 등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개봉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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