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서남수 해임건의 정족수 미달로 표결 무산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민주당이 제출한 두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쳤으나 '재적의원 과반 찬성'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두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은 표결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 자동폐기됐다.

이날 표결에 참석한 의원은 총 120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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