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ㆍ베트남 유통물류 분야 협력 방안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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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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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해 체결한 '한ㆍ베 유통·물류 협력 MOU' 후속조치로 추진하고 있는 양국간 유통물류 협력 방안 연구 결과가 구체적으로 도출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양국간 협력 방안으로 △베트남 농산물 유통구조 기본 계획 수립 △농산물 유통기본법 제정 및 생산자 조직 육성 △도매시장 및 유통센터 건립 노하우 등의 지원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슈퍼체인과 같은 현대화된 유통채널 도입 및 베트남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 등 투자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베트남 유통시장은 지난 2007 이후 연평균 29%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래시장 비중이 80%로 현대적 소매기업의 성장 및 진출 잠재력이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여러 장애요소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에 산업부는 현재 영세농 위주의 낙후된 유통 구조를 가진 베트남 농산물 유통시장에 대해 한국식의 농산물 유통기본계획 등의 수립과 인력양성 교육 등의 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또 대량소비에 따른 제조업과 관련 기술발전, 조달체계의 현대화, 고용창출 등을 불러오는 한국의 슈퍼마켓과 같은 현대적 유통채널 도입과 이를 위한 각종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달에는 국내 유통물류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제2차 한ㆍ베 유통물류 정책회의를 개최해 베트남과 구체적인 협력 아젠다에 대해 지속 논의 실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그간 양국간 협력방안을 마련을 위해 기업과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 운영, 간담회 등을 통해 수합된 의견을 반영하여 '한ㆍ베유통물류 협력방안'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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