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조원(잠정)으로 전년 8조7000억원 대비 4조7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저금리 기조로 인한 이자이익의 감소 및 부실기업과 관련된 대손비용의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분기별 당기순이익은 3분기까지 9000억~1조7000억원으로 저조했으며, 4분기에는 1000억원의 적자를 실현했다.
지난해 4분기 적자 기록은 2011년 4분기 6000억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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