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펄벅재단 배경희 상임이사와 인천한누리학교 박형식 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인 중도입국 자녀 지원을 위하여 ▲ 한국어교육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연중 지원 ▲ 중도입국자녀 지원사업 위한 제반시설 제공 ▲ 저소득 중도입국자녀의 교육비부담 경감을 위해 장학금 지원 ▲ 다문화교과연구 교재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인천한누리학교는 전국 최초의 초·중·고 기숙형 다문화학교로 중도입국 자녀 등 학교진학·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예비과정 및 적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정규학교로의 진입 및 복귀를 위한 학교로 2013년 3월 개교하여 현재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 110여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