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발전기원 대보름 불 밝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3 11: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12일 내포원주민생계조합 주최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

사진=대보름행사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내포원주민생계조합은 12일 내포신도시 KBS부지에서 ‘내포신도시 발전기원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내포지역 원주민과 이주민간 우호를 다지고 신도시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신밟기 ▲보부상놀이 ▲소원지 달기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가 진행됐다.

 지신밟기 행사에서는 풍물패 및 보부상행렬이 각 기관을 방문해 흥겹게 놀아주며 지신(地神)을 달래고 잡신과 악귀를 물리쳐 내포신도시 내 각 기관·가정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달집태우기 행사로 내포신도시 내 KBS부지에서 신도시 입주민과 이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짚과 대나무로 길이 5m, 넓이 2m 규모로 제작된 달집에 소원지를 달고 각 가정의 소원이 이뤄지길 축원하는 한편, 인근에서 열린 쥐불놀이에도 참여해 온가족이 함께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내포원주민생계조합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계기로 이주민과 원주민간의 우애가 더욱 돈독해져 내포신도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