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2일 최문락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균형집행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목표달성을 위해 최문락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균형집행 추진상황실을 4개반으로 구성·운영하고 반별로 주요 임무와 역할을 부여하여 주기별 균형집행 추진계획 보고와 점검을 통한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올해 균형집행 목표액 1천 573억원을 상반기 내에 100% 이상 집행하기 위해 당초 예산별 목표액 52%에서 부서별 최대 목표액 관리체제로 전환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혀 나가기로 했다.
최문락 부군수는 “지역경제 성장 견인과 서민생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반기 균형집행 목표액을 100%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목표액 달성을 위한 부서별 보고회 개최, 부진부서 집행율 제고 대책회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통합설계단 운영, 선금제도 적극 활용 등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균형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저소득층 일자리창출, SOC사업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