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 제공/김정표 신원 사장(우측 두번째)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신원은 '201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거래소(KRX)가 공시실적, 정보형평성을 위한 마인드와 인프라가 우수한 상장법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2년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776개 유가증권 상장사를 대상으로 평가해 신원과 중소기업은행, LG 화학, 제일기획, 하이트진로 등 총 5개사가 선정됐다.
신원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시교육을 실시해 공시 리스크를 최소화해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업체는 1년간 상장수수료(추가 상장이나 변경 상장시 내는 수수료)와 연부과금(상장 유지 수수료)이 면제된다.
신원 관계자는 "성실공시를 통해 증권시장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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