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17년간 결별과 재결합을 거듭해 온 중화권 스타 서기(舒淇·수치)와 펑더룬(馮德倫)이 최근 다시 재결합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고 베이칭왕(北青網)이 대만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일 수치가 인스타그램 상에 자신의 집에서 매니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것과 동시에 펑더룬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수치의 사진 속 매니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수치와 펑더룬이 설 연휴에 수치의 집에서 함께 보낸 것이 틀림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둘의 재결합설을 제기하고 나섰다.
많은 팬들은 지난 31일 설날 수치가 홍콩 집으로 돌아가 펑더룬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고 추측하면서, 이들의 재결합을 은근히 기대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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