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가 출시 1년 만에 약 1만2500건, 2400억원(2014년 1월말 기준)이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 상품의 가입 계약 분석 결과, 전체 계약 중 약 8% 계약이 환급률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계약 중 우수한 환급률을 달성한 계약은 2013년 3월에 체결된 일시납 보험료 5000만원 납입 계약(글로벌컨슈머주식형 80%, 글로벌채권형Ⅱ 20% 선택)으로 115.5%의 환급률을 시현했다.
또한, 2013년 2월에 체결된 월납보험료 20만원, 5년납 계약(글로벌컨슈머주식형 80%, 미국하이일드채권형 20% 선택)은 106.7%의 환급률을 시현했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두 계약 모두 채 1년이 되지 않는 운용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보험상품에서 볼 수 없는 환급률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선지급 판매수수료 지급체계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해지공제를 과감히 폐지하고, 납입기간 동안 최장 7년에 걸쳐 판매수수료를 분급하는 구조로 초기환급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특히 다양한 펀드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및 해외의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총 20종의 펀드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가입 고객을 위해 매 분기별로 제공하는 자산운용보고서 외에 '변액보험 1 page Report' 조회 시스템을 구축, 계약자별로 선택한 펀드별 투자비중, 적립금 추이, 수익률 및 변동성 현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상품 가입시 또는 가입 이후 사용설명서와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이 펀드선택 및 변경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는 판매 수수료를 보험료 납입기간(최대 7년)에 걸쳐서 균등하게 지급하는 방법으로 초기환급률을 대폭 개선시켜 고객 입장에서 설계한 상품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3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최우수 금융신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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