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은 올해 수주 720억 달러 달성 등 해외건설의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과 해외건설 정책개발 대표 기구로서의 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 2본부 2센터 10실을 2본부 2센터 6실 5처 1위원회로 개편했다. 해외건설에 특화된 정책개발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정책지원본부(옛 사업지원본부)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정책지원센터는 우리기업의 수주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씽크탱그 역할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할 계획으로 정책기획처, 금융지원처, 리스크관리처 등 3개처 체제로 운영된다. 건설 및 금융 분야의 정책발굴 및 대응전략 수립, 리스크관리시스템 강화, 정부·유관기관의 R&D과제 수행 등 업무가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및 수급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교육훈련과 인력관리 기능을 묶어 인력개발처를 신설했다. 해외건설 통계관리의 체계화와 분석기능 제고를 위해 정보기획본부내에 진출지원실도 새로 구성했다. 기존 3개부서로 운영되던 지역실은 2개부서 체제로 조정됐다.
협회 관계자는 “정책기능 강화를 비롯한 해외건설 5대강국 진입을 위한 조직 재정비를 통해 해외건설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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