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대회가 의사정족수 484명을 채우지 못해 휴회를 선언하고 21일 오후 2시 속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대의원 대회는 오후 2시께 참석인원이 540명으로 집계돼 정상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오후 4시50분께 첫 번째 안건인 '2014년 투쟁계획에 관한 건'을 심의하던 중 참석인원을 다시 집계한 결과 448명으로 확인돼 의사정족수 미달로 정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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