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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아주경제 DB]
14일 국토교토부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조사단이 다음달까지 공항공사 장비 설계·제작·사후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일부 언론은 공항공사가 개발한 계기착륙장치가 성능 미달로 비행검사에서 여러 차례 탈락했고 군용 장비인 전술항행표지시설(TACAN)을 공군에 납품하려고 검사 결과를 조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공항공사는 전술항행표지시설 납품 기일을 어겨 29억원을 배상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감사원은 공항공사 직원들이 협력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을 감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직원들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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