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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루게릭병 치료제 ‘VM202-ALS’ FDA 희귀의약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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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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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바이로메드는 이연제약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이하 ALS) 치료제인 ‘VM202-AL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LS는 우리 몸의 근육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운동신경들이 파괴되어 혀, 목, 팔다리를 포함한 전신 근육에서 마비가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VM202-ALS는 미국에서 임상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경우 우선 상용화가 가능해지며, 이를 위한 품목허가도 FDA의 우선심사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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