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담은 KCL 송재빈 원장과 BRE글로벌사의 리차드 하디(Richard Hardy) CEO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물리보안, 화재, 피난, 전기전자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증을 위한 기반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BRE글로벌은 영국정부를 대신하여 건축물의 안전, 규제 및 법규, 성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화재, 안전, 구조물, 환경,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인증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KCL 송재빈 원장은 "자국의 산업보호를 위해 기술장벽을 높이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KCL은 지속적인 해외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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