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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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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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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4일 홍성읍 옥암리에 232.64㎡ 규모 이전 개소 -

사진=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드림스타트 개소식에서 떡케익 절단식을 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14일 오후 2시 홍성읍 옥암리에서 홍성군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석환 군수, 조태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센터 관계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경과 및 사업보고, 기념사, 떡케이크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능동적 복지사업이다.

 홍성군드림스타트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6월 홍성읍 월산리 여성회관에 최초 설치된 이래,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실태조사 거쳐 지난 10월에 147가구 251명을 드림스타트 지원대상 아동으로 결정했다.

 이후 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보건, 복지, 보육, 부모 등 4개 분야에 걸쳐 안경지원, 독감예방접종, 독서교육, 가족영화관람, 부모교육 등 15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인원 533명이 참여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군은 드림스타트 사무실이 수혜자들이 거주하는 곳과 상대적으로 멀어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기존의 홍성읍 월산리에서 이번에 개소하는 홍성읍 옥암리로 이전·운영했으며, 이날 개소식을 통해 센터의 활동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 갖게 하고, 그 꿈을 잘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제도와 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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