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에 따르면 동 신년인사회는 △13일 미아동과 삼각산동 △17일 삼양동, 19일 번1동·인수동 △20일 송중동 △21일 송천동 △24일 번2동·번3동 △25일 수유1동 △26일 수유2동·수유3동 △27일 우이동 순으로 실시된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참석인사 소개, 내빈들의 인사말, 2014년 구정운영방향 보고 및 동 업무 보고, 구청장 인사말,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들 덕분에 구가 있고 시가 있고 국가가 있게 됐다. 언제든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구청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 항상 구청장문을 열어놓고 있다”면서 “올해 재정여건은 녹녹치 않지만 함께 대화를 통해 소통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우경화 등에 맞서 우리가 강해지는 방법은 온 국민이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는 것이다. 이에 애국애족의 고장 강북구에서 3.1절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면서 “이번 3.1절에는 모든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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