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주택연구원, 새 서민주택 공급 위한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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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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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을 통한 임대주택 공급’ 국제 컨퍼런스

14일 서울 페험타워에서 열린 ‘도시재생을 통한 임대주택 공급’ 국제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 = LH]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연구기관인 토지주택연구원과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14일 ‘도시재생을 통한 임대주택 공급’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의 후퇴와 급속한 도심지 슬럼화 등 국내 주택여건의 변화에 대응해 서민주택 공급정책의 현황을 진단하고 도시재생 방식에 의한 주택공급의 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랑스·영국·일본·홍콩과 국내 장연수 동국대 교수 등 총 8명의 전문가들의 초청 발제와 하성규 중앙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토지주택연구원 이인근 원장은 “국민 삶의 질 확보를 위한 주거문제 해결은 국가의 기본 의무이자 LH의 존재 이유”라며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모델을 심층 토론해 국내 현실에 맞는 주택정책을 발굴하고 사회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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