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태안부군수, 사업장 점검에서 국비확보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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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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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취임한지 40여일을 맞은 김정호 태안부군수가  본격적인 현장 행정구현에 나섰다.

태안군 김정호 부군수는 지난 13일 태안종합운동장 조성 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기간중 3일간 군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방문현장은 군민숙원사업과 대형사업장 위주로 16개소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업장 방문 첫날인 지난 13일에는 △태안종합운동장 조성현장 △상하수도 사업추진 현장 △한국서부발전(주) 사옥,사택이전 현장 △태안경찰서와 소방서 신설 현장 △태안읍 도심공원 및 도로개설 사업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

특히 김정호 부군수는 이날 태안종합운동장 조성현장을 방문한 자리서 “태안종합운동장을 건립하게 되면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주차장과 교통문제 등을 대비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 첫 단계부터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상하수도 사업추진현장에서는 “상수도 공급을 요구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재원확보 대책이 필요하다”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군으로서는 문제의식을 갖고 국비 확보 등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태안문화원 이전 △신두사구 생태공원 △이원방조제 인근 △만리포 관광지 개발(관광거점 조성관련) 등 4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태국사 △안흥항 해양관광자원 개발 △서해수중 유물 보관동 건립 △달산포 스포츠휴양타운 조성 △별똥별 하늘공원 조성 △백사장항 △안면읍 행정타운 조성 사업장 등 7개 현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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