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자원봉사센터, 강원도 폭설피해 복구작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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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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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폭설피해 복구작업을 펼치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송희)에서는 14일 자원봉사자 80여명과 미니포크레인을 동원해 기록적인 폭설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을 찾아 폭설피해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강원도 강릉 지역엔 지난 6일부터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도시 기능이 마비된 상태로 비닐하우스 지붕이 내려앉는 등 농가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자원봉사자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다.

 긴급지원에 나선 예산군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고립된 지역의 도로 확보 작업, 골목 제설작업 등 폭설피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송희 센터장은 “이번 긴급지원이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센터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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