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클라운, 학교 폭력 개선 적극 참여 ‘현대판 암행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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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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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클라운 [사진 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씨클라운이 학교 폭력 해결사로 나선다.

컴백 타이틀곡 ‘암행어사’로 화려한 복귀식을 알린 씨클라운의 이색마케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그룹 씨클라운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및 S.N.S를 통해 컴백타이틀곡 ‘암행어사’의 인트로 부분에 삽입한 전화번호 010 8810 8615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씨클라운은 컴백 전까지 타이틀곡 ‘암행어사’ 인트로 부분에 나오는 전화번호의 정체를 숨기며 궁금증을 유발한 바 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화번호 이벤트는 아주 뜻 깊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고민, 각종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의 고민 등 눈물겨운 사연들이 폭주하고 있다. 이 모든 메시지를 수렴하여 고민해결사로 씨클라운이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는 전화번호이벤트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 학교 폭력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결과를 이끌어내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번 전화번호 이벤트 마케팅은“노출에만 치중되어 있는 가요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과 사회적으로도 큰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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