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비급여 가격공개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으로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7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오는 18일부터 홈페이지에 상급종합병원 공개에 이어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까지 비급여 가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비급여 가격은 대학 및 대형공립병원, 민간병원, 보훈‧산재‧지방의료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항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상급병실료 1인실의 경우 최저 4만원(C병원, 4만~10만원)에서 최고 35만원(D병원, 29만~35만원)으로 조사됐다.

설립유형별로는 대학병원이 최저 6만원(K병원)에서 최고 35만원(D병원, 29만~35만원), 대형공립병원이 최저 6만3000원에서 (K병원, 6만3000원~13만3000원) 최고 32만9000원(W병원), 보훈‧산재‧지방의료원이 최저 4만원(C병원, 4만~10만원)에서 최고 10만원(J병원외 4개기관), 민간병원이 최저 5만원(D병원)에서 최고 23만원(M병원)까지의 가격을 보였다.

초음파검사료의 경우 갑상선초음파 검사(영상의학과 실시)는 최저 5만원(D, M병원)에서 최고 18만원(KN,KD,D,C 병원)으로 조사됐다.

설립유형별로는 대학병원이 최저 8만원(E, D병원)에서 최고 18만원(KN,KD,D,C 병원), 대형공립병원이 최저 10만8000원(K병원)에서 최고 15만원(W병원 3만1000원~15만원 K병원 15만원), 보훈‧산재‧지방의료원이 최저 5만원(D병원)에서 최고 12만원(J병원), 민간병원이 최저 5만원(M병원)에서 최고 16만1000원(K병원)이었다.

MRI진단료의 경우 요‧천추검사는 최저 24만7000원(M, N병원), 최고 79만2000원(C병원)으로 조사됐다. 

PET진단료의 경우 몸통(토르소) 검사는 최저 54만9000원에서(D, J병원) 최고 137만1000원(K병원)이었다.

치과임플란트료는 최저 90만원에서(A병원, 90만~220만원)에서 최고 400만원 (W병원, 250만~400만원)이다.

심평원의 가격공개는 2012년 물가관계장관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월에 43개 상급종합병원의 상급병실료 등 6대 비급여 항목의 가격공개를 시작으로, 같은 해 9월에는 자기공명영상(MRI) 등 4대 항목을 추가로 공개했다.

심평원이 현재 공개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은 △상급병실료 △초음파검사료 △MRI 진단료 △치과임플란트료 등 10대항목 32개 세부항목이다.

이번 가격공개로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비급여 가격검색이 가능한 기관 수는 기존에 공개 중인 상급종합병원 43개 기관과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 110개 기관을 합쳐 153개 기관이다.

상반기 중에는 종합병원의 비급여 고지방법 지침 개정이 예정돼 하반기에는 이를 적용해 비급여 가격공개 항목을 추가하고 공개기관을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