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은 17일 오후 이우형 감독, 주장 박성진을 비롯한 40여명의 선수단 규모로 내달 7일까지 열리는 동계 전지훈련지인 창원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지난달 제1차 제주도 동계 전지훈련에서 선수 간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조직력 강화, 피지컬 훈련을 성공리에 마친 FC안양은 제2차 창원 동계 전지훈련에서 조직력과 전략, 전술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연습 경기도 6경기나 예정돼 있어 시즌 개막에 맞춰 실전 감각도 높여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 감독은 “올 시즌 목표는 딱 한가지다. K리그 챌린지 4강 진출이다”면서 “전체적인 팀 발란스를 유지시키면서 골을 소유했을 때 상대의 공간을 찾아 들어가면서 속도 있고 파괴력이 있는 공격을 올 시즌의 주 전술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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