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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증권 인력 2년새 3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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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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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외국계 증권사인 맥쿼리증권 인력이 2년새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맥쿼리증권 직원 수(임원 제외)는 작년 말 기준 95명으로 지난 2011년 말 146명에서 3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임원 수도 10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이는 실적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맥쿼리증권은 2013년 4~12월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46억원, 4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12년 4월~2013년 3월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247억원, 204억원으로 2011년 회계연도부터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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