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시술과 인공수정 시술 등 특정치료가 필요한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 임신, 출산의 사회·의료적 장애를 제거 아이를 출산하게 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인 가정으로 법적 혼인상태인 접수일 현재 부인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범위는 올해부터 체외수정은 최대 6회(신선배아 3회, 동결배아 3회)까지 1회당 60만원에서 180만원 범위내 지원이 가능하며, 인공수정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3차까지 5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부여군에서는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시술비를 가구당 6회 720만원까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최대 12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25명이 시술비 지원을 받아 7명이 임신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문제 극복은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난임부부들이 아이를 갖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잘 견뎌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모자보건담당(834-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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