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FTA활용 위해 전방위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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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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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 수출 성과 높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FTA활용 전문 컨설팅 및 설명회와 신규 사업인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내용을 담은  '2014년 기업체 방문형 FTA활용 지원사업'을 17일 공고했다.

‘FTA활용 전문 컨설팅’은 ▲원산지판정, HS품목분류를 비롯한 종합컨설팅 ▲원산지인증수출자컨설팅 ▲사후검증대비(FTA전산시스템포함) 컨설팅 등 세 분야로 나뉜다.

 FTA센터에 상주하는 FTA전문가(관세사, 원산지관리사 등)가 직접 기업체에 방문해, 수출하고자 하는 제품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품목 분류 서류 작성 등에 대해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원산지인증수출자 컨설팅은 품목별과 업체별로 나뉘는데, 품목별의 경우 무료로 진행되며 업체별의 경우 해당 기업체에서 취급하는 품목의 수에 따라 일부 비용이 발생한다.

‘FTA활용 설명회’(이하 설명회)와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사업’(이하 확인사업) 역시 FTA전문가가 직접 기업체에 방문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설명회는 FTA활용시 협력업체 또는 타부서와의 협조가 중요하기 때문에,연관되는 협력업체나 부서의 담당자들에게 FTA활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원산지확인서는 협력업체에서 원청업체에 부품관련 원산지를 증명하는 서류로, 원산지확인서 서류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으면 FTA활용에 큰 지장이 발생하는데,이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경기FTA센터장 명의의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은 “경기FTA센터는 도내 업체가 FTA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사후검증 대비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며 “ 업체가 원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ftahub.go.kr/gyeonggi/)에서 확인하거나 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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