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행복한 사전'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15년에 걸친 ‘사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진심을 다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야기로 2014 아카데미 시상식 일본 대표 출품작에 선정된 ‘행복한 사전’의 국내 개봉을 응원하기 위해 톱스타 오다기리 조가 17일 오후 2시 내한했다.
일본 나오키상과 서점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베스트셀러 ‘배를 엮다’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일본의 천재 감독 이시이 유야의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연출, 일본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출연이 더해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행복한 사전’은 오는 20일 국내 개봉한다.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오다기리 조는 ‘행복한 사전’에서 마지메(마츠다 류헤이)를 사전편집부로 스카우트하는 출판사의 쾌남 마사시를 연기해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오다기리 조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리는 네이버 GV 시사회, 18일에는 CGV압구정에서 개최될 무비꼴라쥬 시네마톡과 광화문 씨네큐브 씨네토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짐과 동시에 ‘행복한 사전’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사전’에 대한 애정으로 응원 차 내한하는 그의 소식을 접한 한국 팬들은 “오다기리조 팬으로써 너무나도 보고 싶은 영화로 꼭 가서 보고 싶어요 꼭 질문도 하고 싶고요(네이버 hwan****)” “오다기리조, 영화에서 오랜만에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당신의 행복을 응원한다니. 행복해지고 싶은 오늘 ‘행복한 사전’이 더 기대됩니다(네이버 mins****)” “오랜만에 오다기리죠가 나왔네요. 꼭 보고 싶네요(nois****)” “오다기리 조! 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연기 기대됩니다(네이버 youb****)” “오다기리 조 팬인데 오다기리 조도 보고, 그가 나오는 행복한 영화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네요!(네이버 love****)” 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