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케이티씨 19만9000주 매각계약 철회 "매수자 자금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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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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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전선은 자사가 보유한 케이티씨 주식 19만9000주를 236억5000만원에 매각키로 한 계약을 철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대한전선은 계약 철회 배경에 대해 "2012년 7월 케이티씨의 주식 매각 계약을 맺었지만 매수자가 자금난 등의 문제로 지급기일까지 매매대금을 주지 못했다"며 "오랜 기간 대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매수자 측 공문을 최근 받고 계약 철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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