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원조를 재개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면서 외환 위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지난 7일 자본 통제 및 환율 방어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150억 달러를 원조하기로 했으나 미콜 아자로프 총리가 사퇴하자 지난달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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