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위성2호가 12일 촬영한 위성영상을 통해 최근 강원도 일대의 폭설로 뒤덮인 산과 시내 상황을 확인이 가능하고 아리랑 위성3호가 16일 촬영한 위성영상에서는 부산 영도 태종태 앞바다에 6~7km 형성된 기름띠를 확인할 수 있다.
아리랑 위성 2호, 3호는 첨단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를 탑재한 지구관측위성으로 발사 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돼 공공안전, 국토·자원관리, 재난감시 등 공공활용 및 상용판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래부와 항우연은 자연재해 및 사고 발생시, 관계기관의 요청 등에 따라 관련 위성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위성 영상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촬영·제작해 유관기관에 제공하고 실생활에 밀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이용을 확산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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