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LINC사업단, 창조경제 견인 위한 인천 산업 및 기술정책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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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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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박춘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김연성)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18일 오후 4시 송도 신도시 쉐라톤호텔에서 창조경제 견인을 위한 ‘2014년 인천 산업 및 기술 정책 페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비전기업협회 및 인하대 가족기업협의회 회원사 등 120여개 기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기반본부장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국가 정책’을, 김광석 인천광역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이 ‘인천시 산업 정책’을 각각 소개한다. 안재화 인하대 가족회사협의회 회장의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또한 인하대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노바레보(대표·서동진)는 인하대 LINC사업단을 통해 마케팅 전략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제품을 출시하여 지난 201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던 부유식 가습기(둥둥)를 개발한 산학협력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김연성 인하대 LINC사업단장은 창조경제의 확산을 통한 일자리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지향하는 정부 비전과 산업기반 확충 및 구조고도화를 추진하는 인천시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산학협력 3.0개념을 제시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3.0은 단순한 기업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을 탈피하여 대학과 기업의 일체화된 공동가치를 창출하고 선순환시키는 개념으로, 인하대는 2014년부터 2단계 LINC사업을 통해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과 특성화 영역 강소기업 육성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인하 화요테크마켓이 개최되어 수도권 지역 중소기업 13개 업체가 인하대 산학협력중점교수를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와 기술사업화, 특허 등에 관하여 상담하고 산학협력 연구테마를 발굴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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