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정부도 리조트 업계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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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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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와 관련, 정부도 국내 리조트 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사고와 관련, 18일 자체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사고수습 지원에 나섰다.

조현재 제1차관이 사고대책본부장을, 김기홍 관광국장은 총괄대책반장을 맡았으며 총괄대책반, 협력지원반, 언론지원반 등 3개반으로 지원 체제를 갖췄다.

이상영 비상안전기획관과 박정렬 홍보정책관은 각각 협력지원반과 언론지원반을 책임지고 있다.

앞서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이날 오전 1시께 경주의 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3월 개강을 앞두고 이번 주와 다음 주에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손님이 몰리는 국내 리조트는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권 리조트의 경우는 컨벤션센터 등 제설 작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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