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나노융합상용화 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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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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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3년 지원성과 분석결과 입주기업 매출 42% 증가 등 성과 보여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2013년도 ‘나노융합상용화플랫폼 구축 및 촉진 ‧ 활용 사업에 대한 지원성과를 분석한 결과 입주기업(팸스 등 3개)은 매출 42%와 고용 19%가 증가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나노융합상용화플랫폼 구축 및 촉진‧활용’사업은 2010년부터 2015년 2월까지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하여 한국기계연구원내 ‘나노융합산업 협력기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의 내용은 나노융합산업협력기구운영, 기업성장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나노융합산업 정책수립 지원, NT분야 상용화 기술 DB구축, 나노융합산업 통계 기반구축, 나노인프라 협력과제 지원 등이다.

지금까지 나타난 주요 성과로는 한국기계연구원(나노융합산업협력기구)에 입주한 ㈜팸스 등 3개기업 평균 매출 42%, 고용 19% 증가했다.

또, 공공기관연구협의회 운영을 통해 한국기계연구원 등 19개 정부 출연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나노관련 우수기술 100개를 선정하여 지역 기업등에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며,‘신산업투자기관 협의회’ 발족과 함께 ‘나노‧바이오분야 전용펀드 1,000억 원 (`14 ~‘18)’을 조성하여 기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14년도에는 우선 100억 원 투자예정이다.

아울러, 나노융합산업 통합정보시스템(Nanoin)을 구축하여 최신 나노기술, 정보, 특허, 논문, 산업화 동향 등 294,242건 제공하고 6개 나노인프라 기관 측정‧분석 장비의 시험․분석․측정 기준 및 절차를 통일화하여 기업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나노융합산업 분야에서는 대전이 연구기관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의 메카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으며, 플랫폼 사업은 기업성장의 촉진제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후속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9년 2월 ‘나노융합산업 육성의 기본 방향 설정 및 Hub 대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특구의 원천기술과 산·학·연 전문가의 우수역량을 기반으로 연구 역량이 전국 최고로 2900억 원을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종합기술원’ 구축과 연구성과 상용화와 시제품 생산 등 나노소재 산업의 기술융복합 거점화를 위한 ‘기능성나노사업화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나노융합산업 기반구축등으로 ‘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전략적인 선점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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