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GPS를 활용한 브랜드 콜택시 전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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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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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스마일콜택시 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예산군은 GPS와 IT 기술을 접목한 택시 통합 콜 시스템인 예산군 브랜드 택시 ‘예산스마일콜택시’를 18일 시범 운영 후 24일부터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택시의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GPS와 카드 결제기, 차량 운행정보 저장 장치, 콜 시스템 등을 갖춘 ‘브랜드 택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총4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비게이션, 택시미터기, 카드발급기, 디지털운행기록계, 관제서버 등을 구축하고 통합콜로 운영되는 새로운 개념의 콜 시스템이다.

 브랜드 택시는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를 이용 손님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배차해 승객들이 택시 호출 후 5분 이내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며 통일된 로고와 디자인으로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운송업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 “브랜드택시가 운영됨으로써 이용 승객의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택시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각종 택시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택시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브랜드택시의 콜명은 ‘예산스마일콜택시’이며 콜 전화번호는 331-22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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