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띠아모, ‘앱카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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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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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젤라또 & 커피전문점 ‘카페띠아모’는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동종 업계 최초로 ‘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카페띠아모 본사는 지난달 말부터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신용카드를 소지 하지 않고도 휴대폰에 등록된 앱카드만으로 제품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앱카드는 KB국민·농협·롯데·삼성·신한·현대 등 6개 카드사가 공동으로 추진해 내놓은 신개념 모바일카드다. 고객은 추가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후 플라스틱 카드 번호를 등록하여 사용하면 된다. 카페띠아모 본사는 이번 앱카드 결제서비스 시행을 위해 전국 가맹점에 바코드 리더기를 무상 지급했다.

띠아모코리아 관계자는 “앱카드를 통해 앞으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카페띠아모는 실용적인 시스템의 빠른 정착 및 고객편의를 돕기 위해 이번 서비스 시행을 앞당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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