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4년 다가구매입임대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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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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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고양시는 관내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한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을 운영,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고양시는 LH공사 매입임대 150호, 경기도시공사 매입임대 20호로 모두 170호를 배정받았다.
신청은 접수기간 3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내에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입주 신청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와 한부모가정이 1순위다. 1순위에서 모집물량이 달성되면 2순위 모집은 하지 않는다.
이 사업의 입주자는 자활프로그램 참여기간, 고양시 연속거주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저축 납입 등의 배점항목에 따라 점수제로 최종 선정되고 임대기간은 2년으로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 거주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을 시작으로 기존주택전세임대사업, 신혼부부전세임대사업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복지정책과(031-8075-3252), 각 구청 시민복지과, 각 동 주민센터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은 LH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렴하게 재 임대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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