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년기 치매 선별검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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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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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노년기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치매선별검진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치매가 의심될 경우 8만원 상당의 신경인지 검사를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 무료로 실시한다.

60세가 넘어서게 되면 매년 1회 치매선별검진을 통해 나이에 맞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치매는 환자는 물론 가족의 고통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할 경우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나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치매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치매관리센터에서는 치매선별검진 뿐만 아니라 치매가족모임, 사례관리 등 전문적인 서비스와 치매관리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로당, 복지관과 연계하여 치매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한편 치매관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치매 걱정없는 광명시를 만들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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