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잠식 '이랜드공덕' 건설에 50억 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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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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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 이랜드그룹 부동산개발업체 이랜드공덕은 19일 계열사 이랜드건설에 50억원을 6.9% 이율로 대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3년 5월 이랜드공덕에서 밝힌 자본총계 59억1200만원 대비 약 85%에 해당하는 액수다. 당시 이랜드공덕은 자본총계가 자본금(60억원)을 밑돌면서 부분 자본잠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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