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게임' 유행, 술 원샷으로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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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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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SNS)로 친구를 지목해 알콜 음료등을 '원샷'으로 마시도록 유도하는 넥노미네이션(Neknomination)이 유행해 목숨을 위태롭게 만드는 젊은이가 급증하고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술을 '원샷'하는 동영상을 촬영하여 친구를 지목해 똑같이 마시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 게임의 규칙이며 발상지는 호주라고 전했다. 

넥노미네이션(Neknomination)은 무모한 도전과 함께 술을 마신 후 다음 사람을 지목하여 도전을 이어가도록 하는 게임이다. 가벼운 놀이로 시작했지만 알콜 음료를 마시고 적어도 30대 미만의 남성 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영국 의사의 말을 인용해 "이것은 죽음의 게임"이라고 경종을 울렸다. 
 

[CNN 홈페이지 캡쳐] SNS에 게재된 넥노미네이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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