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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美시애틀, 자매결연 25주년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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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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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 시장-에드워드 머레이 시장 면담… 윈-윈 협력 및 의료관광 교류 강화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자매결연 25주년을 즈음해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시애틀을 방문 중인 염홍철 시장은 21일 오전 12시(현지시각)에드워드 머레이 신임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염 시장은 시애틀시장과 면담에 앞서 시애틀시장 취임을 축하했으며, 이어서 지난 25년간 양도시간의 교류현황 및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양도시간 교류가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또, 염 시장은 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그 동안 진행했던 경제 및 문화 등 교류협력에 대해 상호 주관 국제행사 참여를 통해 더욱 활성화시키기로 합의했다.

양 도시는 금년 11월에 대전에서 개최되는「대전세계혁신포럼」및 시애틀 TDA(무역협회) 주최로 뮌헨에서 개최되는「국제지역 벤치마킹 컨소시엄 컨퍼런스」에 상호 교차 참여를 통해 교류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대전시 의사회장, 충남대, 건양대, 을지대학, 선병원, 킴벨피부과, 바로세움병원, 동원미즈한의원장 등이 참석하여 의료관광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향후 양 도시 의료관광 등 의료분야의 교류 협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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