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만 출시는 지난 해 11월 양사의 파트너십 계약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그간 양사는 대만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 개발 및 현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대만에서는 ‘악마제조자’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출시되며, 국내 버전과 달리 카드 등급을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팜플은 일본이나 대만 등 주요 거점 지역의 경우 현지 유력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북미 등 그 외 지역은 직접 자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서 서비스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의 경우 텐센트를 통해 올 2분기 안에 서비스 할 예정으로, 팜플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팜플 서현승 대표는 “이미 국내는 물론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도 증명된 데빌메이커를 대만을 대표하는 게임플라이어와 함께 대만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국가 별로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 하는 동시에, 전 세계의 우수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사업자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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